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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초반의 주부입니다. 과거에 어린이를 상담 치유하는 심리 상담사 였습니다. 하지만 본인 스스로 치유하기는 힘들어서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남편과의 관계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심리 상담을 오셨습니다.   결혼생활 10년이 넘으면서 남편이 다른 여자와 만남을 갖고 있는 예감이 들어서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작년부터 고민을 하셨다고 합니다. 우선 남편이 내담자를 어떻게 생각하고 내담자도 남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속마음을 살펴보았습니다. 또 딸이 아빠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도 살펴보았습니다. 딸은 아빠와의 관계를 잘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딸 또한 엄마의 영향을 받아서 부모님의 관계를  불안정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아빠를 많이 사랑하고 능력있는 아빠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중요한건 내담자 본인이 불안정해 보이고 남편에 대한 배신감으로 신뢰가 떨어져서 더 이상에 애정이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결혼전 부터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생활을 했었고, 남편을 만나 숨통은 틔였지만 고집이 세고 완고하고, 차가운 남편 때문에 답답할때도 있었고, 힘들때도 있었지만 많이 인내하고 지금까지 조절하면서 살아왔습니다. 대화를 해서 이혼을 하던 하지 않던 그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내담자의 심리 상태가 두렵고 불안정하여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과 원리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내담자는 성향이 강직하고, 또한 열정적인 불같은 에너지가 있는 사람이라서 지금까지 참고만 살아왔던 본인이 더 이상 참기가 힘들어졌습니다. 폭팔할 것 같아서 감정을 조절하기가 힘든 상태라고 하셨습니다.  본인 스스로 제 3자의 입장에서 들여다 보고 객관적으로 관찰하고 판단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본인 스스로 감정을 정화하고, 치유하는 치료법을 적용하여 두려움에 대한 막연한 감정이 점차 없어지는 것을 경험하고, 조절 할 수 있도록 상담하였습니다. 불안한 감정의 정화 과정에서 눈물을 짓는 내담자를 보니 얼마나 힘들고 외로웠을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일주일 동안 불안하고, 두려운 감정을 정화하고 조절한 후에 남편과 대화로써 문제를 풀어나가기로 하였습니다. 현재 중요한 것은 자식과 남편이 아닌 본인이라는 것을 상기시켜드리고, 상처 받은 내면의 나 자신과 소통하고 정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렸습니다. 가실때는 밝은 웃음을 지으며 가셨지요~